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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상접대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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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장례희망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41회   작성일Date 24-02-02 15:32

    본문

    문상객 맞을 준비
    자택
    • 상중에는 출입객이 많으므로 방이나 거실의 작은 세간의 치워, 되도록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 벽에 걸린 화려한 그림이나 장식들을 떼어낸다.
    • 신발장을 정리하여 조객들이 신발을 넣고 뺄 수 있도록 한다.
    • 겨울에는 현관에 외투걸이를 준비한다.
    장례식장
    • 장례식장 사용에 대한 상담과 계약 절차에 의해 문상객 접대음식의 종류 등 문상객 접대에 대해 상세히 안내 하므로 이에 따르면 된다.
    문상객의 접대
    • 상제는 근신하고 애도하는 자세로 영좌가 마련되어 있는 방에서 문상객을 맞이한다.
    • 문상을 하는 사람이 말로써 문상하지 않는 것이 가장 모범이듯이, 문상을 받는 상주 역시 문상객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례에 의하면 상주는 죄인이므로 말을 해서는 안 된다. 굳이 표현한다면 '고맙습니다', '드릴(올릴) 말씀이 없습니다.' 정도의 말로 문상을 와준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하면 된다.
    • 상제는 영좌를 모신 방을 지켜야 함으로 문상객을 일일이 배웅하지 않아도 된다.
    • 간단한 음료 및 음식물을 대접한다.
    • 제주 및 일부 경상도 지역에서는 답례품을 준비하여 문산객에게 드리기도 한다.
    장례 후 답례 인사

    장례 후에 인사 치르는 것은 장례가 끝난 수일 내에 해야 한다. 도와준 사람들과 밤샘을 해준 친지들에게 감사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도 좋다. 부의록에 기록된 문상객들에게는 찾아가거나 빠짐없이 인사를 해야 하는데, 일일이 찾아가거나 전화를 할 형편이 아닐 때에는 감사 인사장을 보내거나 신문에 내는 것이 예의이다.
    인사장의 양식은 따로 없지만 감사의 뜻이 담긴 정중한 표현으로 쓰고, 엽서크기의 종이에 인쇄하여 발송한다.

    인사장 예시

    예시1

    삼가 아뢰옵니다.
    지난번 아버님(또는 어머님 등)의 상을 당하였을 때 바쁘신 중에도 장례에 참석하여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금할 길이 없사옵니다. 황망한 가운데 우선 글로써 인사를 대신하려 합니다.

    ○년 ○월 ○일
    ○○○ 올림

    예시2

    삼가 아뢰옵니다.
    지난번 아버님(또는 어머님 등)의 상사시에 여러 어르신들과 선후배님들의 따뜻한 위로와 조의 덕에 무사히 상례를 마치게 되었음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가정 가정에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오나 황망중 이오라 우선 서신으로 인사드리오니 해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년 ○월 ○일
    ○○○ 拜上

    예시3

    感謝의 人事드립니다.
    항상 貴宅에 平安과 萬福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今番 저희 아버님 (故 ○○○) 喪事時에 公私多忙 하심에도 不拘하시고 恪別하신 弔慰와 厚意를 베풀어 주시어 葬禮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음을 眞心으로 感謝드립니다. 찾아뵙고 人事드림이 道理인 줄 아오나 慌忙中이오라 于先紙面으로 人事드림을 널리 理解하여 주시기 바라오며 健康한 家庭에 幸運이 늘 함께 하시기를 祈願합니다.

    ○년 ○월 ○일
    ○○○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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